롯데아사히주류,‘엑스트라콜드 바’ 오픈

입력 2013-08-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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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남역에서 개최된 롯데아사히주류 '엑스트라 콜드바' 오픈 설명회에서 일본 아사히 맥주의 코우지 아키요시 사장(맨 왼쪽)과 롯데주류 이재혁 사장(맨 오른쪽)이 매장 직원들과 오픈을 기념하는 건배를 하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와 아사히맥주는 9일부터 9월30일까지 강남역 인근 모나코빌딩에 팝업스토어 ‘엑스트라콜드 바’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아사히주류 측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엑스트라콜드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영하의 온도로 제공하는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부드러운 거품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듣고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첫 점포인 ‘엑스트라콜드 바’를 강남에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사히맥주와 함께 프리미엄 맥주를 즐기는 고객, 20∼30대의 젊은 고객 등이 가볍게 찾아 부드러운 거품을 영하의 온도로 체험하는 것을 목표로 엑스트라콜드 바를 한정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존 생맥주 기기는 냉각수로 물을 사용했기 때문에 맥주가 0도 이하로 냉각되지 않았고 영하의 맥주를 추출하는 장비로 글리콜 등의 부동액을 사용했다. 섬세한 온도 조절이 어려워 냉각 수조 내에 얼음을 만들 수 없었다.

하지만 엑스트라 콜드에서는 냉각 효율이 높은 특수한 냉각액을 사용, 냉각 수조 내에 높은 냉각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고, 맥주 냉각에 연결된 2대의 생맥주 디스펜서에서 2단계로 냉각해 영하의 맥주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엑스트라콜드 전용 드래프트 타워에도 동일한 특수 냉각액을 이용해 냉각 효율을 높여 영하의 맥주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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