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자사의 급·만성 통증치료제인 ‘시너젯’제품 라인을 4개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통증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물 방출속도를 제어한 ‘시너젯ER 서방정’과 기본성분인 트라마돌염산염과 아세트아미노펜의 함량을 각각 조절한 ‘시너젯 ER-Semi정’ ‘시너젯-Semi정’을 추가해 시너젯 시리즈를 구축할 계획이다.
복합성분 함량을 다양하게 조절해 시너넷 시리즈를 구축하면 약물 투여량 증감이 용이하고 복약순응도 향상 및 부작용 발생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삼진제약의 설명이다.
이번 제품라인 확대를 계기로 삼진제약은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삼진제약 관계자는“각기 다른 함량의 시너젯 풀라인을 갖춤으로써 임상에서 다양한 질환 및 환자 특성에 맞게 진통제 투여가 가능하고 의료진의 약제선택 편리성도 좋아진다”며“그동안 진통자 분야에서 강점을 보인 삼진제약이 100억대 대형 품목으로의 성장이 보다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