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국제학회서 호평

입력 2013-09-0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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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최대 류마티스학회인 APLAR(Asia Pacific League of Associations for Rheumatology)에서 ‘램시마’가 현존하는 유일한 진짜 바이오시밀러(True Biosimilar)로 평가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회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4000여명의 아태지역 류마티스 전문의 및 관련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학회 기간 중 개최된 바이오시밀러의 역할에 대한 학술심포지엄에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금까지 발표된 램시마의 임상자료를 검토하고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서의 실제 활용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공식적으로 유럽의약품청(EMA)의 허가를 받은 후 개최된 첫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학회장에서는 램시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전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회장을 역임한 토르 크비엔(Tore Kvien)교수는 학술심포지엄에서 “램시마는 EMA에서 신약에 준하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현재로서는 유일한 ‘진짜-바이오시밀러’이며, 이미 류마티스 질환치료 환경에 상당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태류마티스학회는 1963년도에 설립된 학회로 류머티즘학자·의사·과학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류마티스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와 예방 및 치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2013년 아태류마티스학회 심포지엄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4000여명의 의사가 참석해 학술정보를 교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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