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오진혁(현대제철)이 남자양궁 30m서 만점을 기록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은 2일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실업연맹회장기대회 대진라운드 남자 30m서 36발 합계 360점을 쐈다. 특히 20발을 10점 과녁의 정중앙인 엑스텐(X-10) 구역에 꽂아 넣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오진혁은 지난 2010년 8월 치른 전국체전서 자신이 세운 세계신기록과 타이기록을 세웠다.
네티즌도 환영하는 분위기다. “와~ 오진혁 정말 대단하다. 사람 맞아?” “우리나라 양궁은 정말 대단해” “36발 중 36발 명중이라니, 믿을 수가 없네” “이번 세계선수권만 제패하면 레전드 중 레전드가 되는 건가?” “우리나라 양궁이 좀 더 활성화 됐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