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에 결별 선언..."성행위 퍼포먼스 낯부끄러워"

입력 2013-09-0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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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에 결별 선언

▲사진=VMA 2013 동영상 캡처

마일리 사이러스의 연인 리암 헴스워스가 결별 선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MTV 뮤직 비디오 어워드(VMA)에서 가수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퍼포먼스를 보인데 대한 응징(?)이다.

지난 6일(현지시간) US위클리는 리암 헴스워스의 측근을 인용, 그가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을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US위클리에 따르면 리암 헴스워스의 측근은 "그는 조용한 이별을 준비 중이다"며 "그 이유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VMA 퍼포먼스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동거 중이지만 각방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을 맞추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심지어 지난해 3월에는 약혼을 했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8월25일 밤 미국 뉴욕에서 열린 MTV 'VMA 2013'에서 가수 로빈 시크(36)와 함께 그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Blurred Lines)'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연출로 팬들을 당혹케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당시 시종일관 퇴폐적인 안무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곰돌이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마일리 사이러스는 무대에 나올 때부터 혀를 길게 내밀고 기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갈아입고선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팬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무대는 열광적이었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문제의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비난일색이었다. 네티즌들은 "뭐야. 이건. 쓰레기통에나 버려" "마일리 사이러스 이러기야?" "어때서? 스트레스 확 풀리던데" "마일리 사이러스, 치료가 필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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