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2로 아쉽게 패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관련 글이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비롯한 SNS상에 속속 올라오고 있다.
한 네티즌은 패인으로 수준차이를 지적하며 “정말 잼있게 하네. 크라스(클라스)가 달라..크로아 자주 오라. 한수 잘 배웠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다른 네티즌은 “무득점으로 패할 위기에서 이근호의 골로 한숨 덜었다”고 했다.
또 한 네티즌은 경기 성숙한 팬 문화를 칭찬하며 “졌는데 박수받는 팀은 전 세계에서 한국 국대 뿐. 국민성이 얼마나 좋은지 해외토픽감★운동장 분위기에, 크로아티아 선수들은 자기들이 패배한 줄 알고 어리둥절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