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존박, 국민바보 이미지 좋아 "어머니도 응원해준다"

입력 2013-09-12 22: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존박이 살림 못 하는 남자가 됐다.

12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요즘 ‘국민바보’ 이미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존박이 살림 못하는 남자 대표로 나와 화려한 입담을 자랑한다.

MC 박미선은 “존박이 처음엔 엄친아 이미지였는데 요즘은 점점 입술이 벌리고 특유의 바보표정으로 있는 것 같다”며 “국민 덜덜이라고 불리는데 기분 괜찮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존박은 “사실 발라드 부르고 부드러운 남자 콘셉트는 왠지 나에게 안 맞는 옷을 입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내 성격 그대로 행동할 수 있고, 사람들이 전보다 더 친근하게 대해주기 때문에 바보 캐릭터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존박은 “어머니도 나의 캐릭터를 응원해주신다. 좀 바보같이 나와도 사람들이 그걸 더 좋게 보고 재밌게 봐주시니깐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해피투게더’는 1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