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서(사진=KBS)
배우 김민서가 유인나를 대신해 라디오 스페셜 DJ를 맡는다.
KBS는 13일 “김민서가 23일부터 일주일 동안 KBS 쿨FM (89.1MHz)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스페셜 DJ를 맡는다”고 밝혔다.
김민서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냉철한 이성과 우아한 카리스마를 겸비한 유채경 역을 맡고 있다. 김민서는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왕에게 외면받는 중전 역할로 존재감을 알렸고, 그 밖에도 KBS 드라마 ‘동안미녀’, SBS 드라마 '나쁜 남자‘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과시해왔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라디오 DJ를 해 본 경험은 없지만, 단아한 이미지로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며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스페셜 DJ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기 때문에,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종영 이후 휴가를 떠나는 DJ 유인나의 공석을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