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예선 첫 경기서 레몬독스 제압

입력 2013-09-16 08:1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트위치 경기 중계 장면 캡쳐)
'페이커' 이상혁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 시즌3(롤드컵)' 첫 예선경기서 팀 SK텔레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16일(한국시간)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컬버스튜디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레몬독스와의 '롤드컵' 14강 조별 풀리그 A조 첫 경기에서 '페이커' 이상혁은 팀 SK텔레콤의 첫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상혁은 경기 시작 전 조은나래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봐주신 것 같아서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긴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막상 시작하니깐 너무 떨리더라. 그래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첫 경기를 승리한 만큼 지금 기세를 살려나가겠다. 오늘이 제일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한다. 다음 OMG와 경기를 포함해서 남은 경기를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롤은 국내에서도 수많은 게임 유저를 양상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롤드컵 페이커 이상혁 우승에 네티즌은 "롤드컵, 어떤 경기길래?" "롤드컵 이상혁, 괜히 페이커가 아니구나" "롤드컵, 조은나래 여신 같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