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추석 심경글 알고보니 …'수지팬들~ 많이 당황하셨죠?'

입력 2013-09-1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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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추석 심경글

(사진=수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추석 심경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글은 에리히 프롬의 명언인 것으로 밝혀졌다.

수지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 줄 수 있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누군가를 향해 남긴 듯한 수지의 이 심경글이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해당 글은 수지의 팬이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명언 '사랑은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주는 것이다'라는 글과 함께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 줄 수 있는"이라는 글귀를 남긴 트위터 글을 수지가 "좋아요 그 말"이라고 공감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따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수지가 가족을 향해 남긴 메시지다. 감수성 풍부한 어린 나이에 바쁜 스케줄로 만나지 못한 가족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지 추석 심경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괜히 놀랬네" "수지 추석 심경글, 아주 내 맘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네 ~~ 요물" "수지 감성 폭발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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