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23일 우리금융지주 계열의 경남·광주은행 인수전에 각각 4곳, 7곳의 투자자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예보는 이날 오후 5시 예비입찰 서류를 마감했다. 예보는 다만 예비입찰에 참여한 기관의 수만 공개하고, 어느 기관이 신청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한편, 금융권에 따르면 경남은행 인수전에는 BS금융과 DGB금융, 경남은행인수추진위원회, 기업은행이 참여했다. 또 광주은행 예비입찰에는 광주은행인수추진위원회와 JB금융, 신한금융, BS금융, DGB금융 등 7개 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