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양(좌), 김지윤(우)
김지윤(중산고1)과 정태양(계광중1)이 MFS골프 KPGA 회장배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각각 고등부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지윤은 23일부터 사흘간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컨트리클럽 휴먼ㆍ해피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 결선 경기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4명의 선수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었다. 2위는 오경환(제물포고2), 김승빈(대전체고2)은 3위에 올랐다.
96명이 참가한 중등부에서는 예선전 3위로 본선에 진출한 정태양이 5언더파 67타로 우승했다. 송건녕(서신중3)과 박희성(신성중1)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지윤과 정태양은 각각 장학금 250만원과 200만원 받는다. 또 2014년도 KPGA 코리안투어 Q스쿨 1차 예선 면제와 KPGA 코리안투어 1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 대회는 내달 9일 12시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