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주원 고백에 눈물…달콤 키스 상상도

입력 2013-10-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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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굿닥터’ 문채원이 주원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굿닥터’ 18회에서는 윤서(문채원 분)에 마음을 고백하는 시온(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온은 자신을 거부하는 환자 보호자에 “괜찮다”라고 말했고, 자신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윤서에 “남과 달라서 속상하다”고 말하며 자리를 피했다.

그러나 윤서에 대한 마음이 점점 더 켜져 가는 시온은 집으로 돌아와 윤서의 모습을 떠올렸다.

시온은 “남과 다른 거는 이제 마음 아프지 않다. 그런데 선생님만 보면 속상하다. 내가 많이 멋진 사람이었으면 선생님을 더 기쁘게 해드리고 위해줄 수 있는데 말이다. 생각난 김에 부끄럽지만 노래하나 불러드리겠다. 잘은 못 하지만 꼭 불러드리고 싶은 노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온은 윤서와의 달콤한 키스 등 꿈같은 데이트를 상상하며 노래를 불렀다. 그때 윤서는 위층에서 시온의 고백을 듣고 있었다. 그리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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