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보스톡 3박4일 여행을 29만원에 경험할 수 있는 특가 상품이 나왔다.
2일 씨티항공여행사(02-778-7300)는 창사 27주년 기념행사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저렴하게 여행하는 특가상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스테나대아라인(선박)을 이용한 이 3박4일 상품은 29만원 특가에 단 2회 한정 판매된다. 오는 19일과 29일 2회 출발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모든 금액이 포함돼 있으며, 현지 기사 가이드팁 3만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된다.
씨티항공여행사는 “2013년 가을에 마지막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특별상품은 속초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선박1박-블라디보스톡호텔1박-선박1박을 하는 상품”이라며 “러시아연해주의 주도이며, 태평양 진출을 위한 러시아의 중요한 전략적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톡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특가상품은 블라디보스톡의 관광지 잠수함박물관(외부), 영원의 불꽃, 개선문, 혁명광장, 러시아정교회, 신한촌기념비를 관람할 수 있고, 30달러를 추가하고 미리 예약하면 후쉬킨 러시아 전통공연관람도 가능하다.
씨티항공여행사 관계자는 “비행기로는 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공해상에서의 해돋이 역시 놓칠 수 없는 장관”이라며 “해돋이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여행은 특별한 기회”라고 귀띔했다.
문의 및 예약은 씨티항공여행사 전화(02-778-7300) 또는 홈페이지(http://www.ctair.co.kr)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