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꽃축제가 오는 25일 부산에서 첫 폭죽을 터뜨린다.
제9회 부산불꽃축제가 '50년의 사랑, 부산!'이라는 주제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광안리해수욕장 및 벡스코 오디토리움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놀이 축제는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불꽃놀이 축제에 지난해 방문객 130만명보다 20만명 많은 150만명이 찾을 것으로 혜상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김범수, 부활, JK김동욱, 애프터스쿨 등 총 6개 팀이 전야콘서트로 부산의 밤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할 계획이다.
'부산멀티불꽃쇼'는 26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불꽃쇼는 직할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는 특화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펼쳐진다. 특히 역대 최대인 8만발의 불꽃 향연이 펼쳐지며, 부산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나이아가라 불꽃을 비롯해 삼색컬러 이과수 불꽃을 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