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이 줄기세포배양액함유 화장품 OEM 사업에 본격 진출해 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파미셀은 인체 골수 유래의 줄기세포배양액이 고농축으로 함유된 앰플 ‘미세르’를 런칭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르’는 파미셀이 런칭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바이파미셀랩’ 의 주름개선 기능에 미백 기능성이 보강된 2중 기능성 앰플로 파미셀의 첫 OEM 브랜드다.
파미셀 관계자는 “첫 OEM 제품인 ‘미세르’는 GBNH㈜가 판매 중이며 해당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여러 업체에서 OEM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파미셀은 지난 6월 모 의과대학으로부터 자사 화장품의 주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 받아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파미셀은 자체 브랜드 화장품 ‘바이파미셀랩’ 시리즈를 지난 상반기 해외로 수출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전략적인 해외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한 거래 업체에서는 이미 초도 물량의 80% 소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파미셀은 향후 고유 브랜드를 통해 중국시장을 지속적으로 공략하고 국내 시장의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OEM 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