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예고영상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닭똥눈물을 흘렸다.
25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11회에서는 분가를 결심한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사 준비와 힘든 가사노동으로 유산한 오로라는 분가를 결심한다. 오로라는 황시몽(김보연 분)에게 “분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황시몽은 “그게 목적이었어? 분가하는 게? 한마디만 더해!”라며 강하게 꾸짖었다. 그러자 오로라의 눈에서 딹똥 같은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황마마(오창석 분)의 세 누나들은 “앞으로 힘든 일하지 마라. 친정에서 쉬다 와도 좋다” 등 유산에 대해 따뜻하게 위로하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뒤로 돌아서자 “어떻게 애 하나 제대로 받지 못하고 밑으로 흘려!”라며 오로라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