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쳐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여섯 남자와 네 명의 여자들이 진정한 짝 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인상 선택에서부터 변함없이 여자 3호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 온 호주 교포 짝 남자 6호가 여자 3호만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짝 남자 6호는 "시를 하나 준비했다. 한국어로 시를 쓰는 건 처음이다"며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사랑시를 서툰 한국어로 또박또박 읽었다.
또한 짝 남자 6호는 "그러나 저는 사랑을 믿는 사람이다. 사랑이 있으면 문제가 다 없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짝 여자 3호는 감동의 시선을 보냈다.
한편 이날 최종선택에서 짝 남자 1호를 택한 여자 3호는, 짝 남자 6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