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어쿠스틱 밴드 민트그린이 7일 미니앨범 ‘너는 걸작품’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소셜크라우드펀딩인 ‘유캔펀딩’을 통한 팬들의 참여로 제작돼 의미를 더했다. 보사노바, 랩, 발라드, 라틴 등 어쿠스틱 음악의 역량을 넓혔으며 모든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해 다양하고 풍성한 음악의 재미를 살렸다. 타이틀곡 ‘너는 걸작품’ 외 5곡이 수록됐으며, 골목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는 조수연-한상민 작가가 멤버들의 손을 콘셉트로 한 그림으로 앨범 재킷을 제작해 눈길을 끈다.
민트그린은 친숙하고 희망적인 가사와 따뜻함과 힐링을 주는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밴드이다. 열린예술극장 재능나눔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완전 소중한 사랑’에 민트그린의 지난 싱글 앨범 ‘송 오브 송스(Song of Songs)’가 OST로 삽입됐다. 보컬 소피(soffee)가 조연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