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사진=한국메세나협회)
GS칼텍스재단이 메세나 대상을 수상했다.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영광의 대상은 GS칼텍스재단이 수상했다. 김명환 부사장은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 GS칼텍스는 우리나라가 경제대국과 문화대국을 동시에 이뤄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4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GS 칼텍스 김명환 부사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조현재 1차관(사진=한국메세나협회)
대상을 수상한 GS칼텍스재단은 전남 여수 앞바다에 예울마루를 건립했다. 예울마루는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등 총 21만 평 규모를 갖췄으며, 개관 후 1년간 총 70회 공연을 개최했다. 이에 공연 관람객 7만4000여명과 전시 관람인원 3만3000여명 등 약 10만7000여명이 예울마루를 방문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문화공헌상에는 크라운-해태제과가 수상했으며, 문화경영상은 금호터미널이 차지했다. 또 창의상은 샘표식품에게 돌아갔으며, 아트앤비즈니스상에는 KT렌탈과 극단 버섯이 각각 받았다.
김경곤 우진건설 회장이 메세나인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