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오는 20일 병원 본관 4층에서 ‘빈뇨, 전립선암의 방사선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비뇨기과 한준현 교수가 ‘빈뇨, 비뇨기 질환의 시작’ 비뇨기암에 대해 강의를 하고, 방사선종양학과 김해영 교수가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에 대해 상세히 강의한다.
전립선암은 남성만의 기관인 전립선에 발생하는 암으로, 암 진행에 따라 요도 압박이나 요로폐색 등 심각한 비뇨기과적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남성 암환자 중 위암·대장암·폐암·간암 다음으로 흔해 전체 암의 7.6%를 차지하고 있다.
김해영 교수는 “방사선 치료는 큰 고통 없이 전립선암을 완치할 수 있다”며 “수술로 인한 합병증을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