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싱어’ 역대 최강보컬 특집...가수군단의 굳히기?

입력 2013-11-1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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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사진=CJ E&M)
포맨의 신용재와 정인이 케이블채널 tvN ‘퍼펙트싱어 VS(이하 퍼펙트싱어)’에 출연해 물 오른 기량을 뽐낸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퍼펙트싱어’에서는 신용재와 정인이 울랄라세션 박광선, 홍진영, 이정과 함께 가수군단을 이뤄 진정훈, 코에, 원기준, 김미영, 이정의 드림싱어팀과 치열한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은 역대 최강 보컬 특집으로 꾸며진다. 경연 프로그램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신용재는 무대에 앞서 “감동과 점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신용재는 듣는 사람을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특유의 감성 보이스로 애절한 무대를 선사해 노래가 끝난 후 신용재를 연호하는 열광적인 목소리로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정인 역시 함께 가수군단으로 나서 “역시 정인”이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나는 가수다’에서 개성 넘치는 소울 보이스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던 정인은 “그 때보다 더 떨린다”며 엄살을 부렸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음정의 변화가 매우 심한 곡도 완벽하게 소화해 찬사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가수군단의 막내 박광선의 어머니가 방청석에 자리해 아들의 무대를 지켜본다. 박광선은 “가수가 되기 전부터 어머니 속을 많이 썩였다. 오늘은 V스캐너보다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드림싱어팀 역시 만만치 않은 실력으로 명승부를 연출할 전망이다.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원기준, 린과 박정현의 코러스를 맡은 김미영, 박건형과 조정석의 보컬 코치 진정훈, 테이커스 코에, 개그맨 이재형 등이 나서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 드림싱어팀이 지난 주 7승을 거둔 가수군단의 상승세를 막을 수 있을지는 15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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