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을 차지한 박재정의 무대(사진=CJ E & M 제공)
역대 '슈스케' 최연소 우승자에 오른 박재정은 TOP2 무대로 꾸며진 이날 ‘슈스케5’ 결승전 무대에서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 동방신기의 ‘주문-미로틱’을 편곡해 소화했다. 황세준이 작곡한 ‘첫눈에’ 역시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시환이 음이탈과 불안한 음정을 내비친 것과 달리 비교적 무대를 잘 소화한 것.
박재정이 우승자로 선정된 점에 대해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처음부터 응원했는데 역시 박재정 우승했네” “역대 최악이었지만 박재정이 우승해도 그나마 좋네. 결승전은 박재정이 훨씬 나았다” “박재정 좋은 기획사 들어갔으면 좋겠다. 매력이 많은 가수인듯” 등과 같은 축하의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슈스케5’에 대한 아쉬움도 많았다. “학예회 수준의 결승인데다 제작진의 기획도 형편없었던 듯” “슈스케5 덕분에 슈스케 4가 미화되기 시작할 듯” “그들만의 축제. 어제가 결승이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등과 같은 질타의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