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웹툰 '신과 함께' '무한동력' 잇따라 재탄생…원작 들여다보니

입력 2013-11-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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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동력 신과함께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와 '무한동력'이 잇따라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2AM의 임슬옹과, 배우 김슬기, 안내상 등이 출연하고 있는 무한동력은 지난 2008~2009 연재된 만화로 대기업 입사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 중인 장선재(임슬옹)가 수십 년째 무한동력 기관 개발에 매달리는 하숙집 주인 아저씨 한원식(안내상)을 통해 꿈과 열정을 되찾는다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특히 SNS 드라마이며 현재 4화까지 방송됐다.

저승편 이승편 신화편으로 구성된 신과함께는 우리나라 전통 신들과 주인공들의 관계를 통해 사회를 풍자하고 신과 인간의 운명에 대해 그리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3년동안 연재되다 지난해 9월 완결한 이 만화는 현재 8권의 책으로도 출간됐으며 일본에서도 만화잡지에서 리메이크돼 연재됐다.

특히 저승편은 2010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과 2011년 부천만화대상 우수이야기만화상, 대한민국 컨텐츠어워드 만화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했으며 한국만화 명작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전설의 웹툰이다.

신과함께와 무한동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무한동력 신과함께 둘다 재미있어요", "무한동력 신과함께 둘다 대박나길", "주호민 작가 만화 재미있죠", "주호민 작가 대세" 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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