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승기(사진=tvN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
이승기의 쿨한 인정이 화제다.
9일 tvN ‘꽃보다 누나(이하 꽃누나)’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승기의 성장기’라는 제목과 함께 46초 분량의 동영상을 올렸다. 동영상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맞다. 이건 내 완전 실수다’라고 충분히 변명할 수도 있었던 상황, 그러나 자신의 실수라고 인정하는 승기. 승기 참 멋지죠?”라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편집 동영상에는 짐꾼 이승기, ‘꽃누나’ 이미연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승기가 이미연에게 호텔로 가는 길을 알려주자, ‘꽃누나’ 작가는 이승기에게 “선생님들 엄청 역정내셨다. 선생님들이 길 방향을 몰랐는데 안 가르쳐 드렸지 않았냐. 10분 기다리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기가 당황하는 모습을 내비쳤고, ‘꽃누나’ 작가는 “선생님들이 길을 모르면 길을 먼저 알려드리고 환전 얘기를 해야하지 않냐”고 지적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맞다. 이건 내 완전 실수다”며 자신의 착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