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다인 “연예계 데뷔, 엄마 견미리와 언니 이유비에게 격려 많이 받아”

입력 2013-12-18 08:20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17일 UHD 드라마 ‘스무살’ 제작발표회에서 이다인(사진=CJ E&M)

신인 연기자 이다인이 드라마 데뷔 소감을 공개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UHD 드라마 ‘스무살’ 제작발표회에는 이기광, 이다인 등이 참석했다.

이다인은 극 중 중학교 동창이었으나 톱스타가 돼 돌아온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이기광)과 비밀 연애를 펼칠 여대생 혜림 역을 맡았다. 이다인은 이번 ‘스무살’을 통해 연예계 데뷔한다.

이다인은 이날 행사에서 “아무 것도 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즐기면서 행복하게 촬영하자’고 생각하며 촬영을 시작했다. 단번에 스타가 되기보다는 연기력으로 인정받고 차근차근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겠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다인은 탤런트 견미리의 둘째 딸이자, 탤런트 이유비의 동생이다. 이에 이다인은 “연기자 데뷔에 가족으로부터 조언을 많이 받았냐”는 질문에 “조언이라기보다는 격려와 응원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내가 자신감을 갖고 촬영 할 때 떨지 않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다”고 답했다.

‘스무살’은 이기광과 이다인이 주연을 맡아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담는다. 4K(울트라 HDㆍ초고선명) 촬영장비로 제작돼 색다른 영상미를 꾀한 ‘스무살’은 카카오페이지, 유투브, 티빙을 통해 표출된다. ‘스무살’의 총 4부작 중 1, 2회는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