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BJ 김이브 청혼남
아프리카TV 방송대상이 치러진 가운데 BJ들이 화제다. 17일 오후 호텔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아프리카TV 방송대상'에서 관심을 모은 BJ들은 박현서 김이브 양띵 러너교 효짱 등이다. 이런 가운데 인기 BJ 김이브에게 공개청혼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 다시 관심을 모은다.
자신을 '진 워렌 버핏(본명 진현기)'이라고 밝힌 이 인물은 지난 2011년 G20정상회의 개막일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 주변에서 ‘아프리카 방송 BJ 김이브님 결혼해주세요’라고 써진 종이를 들고 1인 프러포즈 시위를 펼쳤다.
진 씨는 이날 '결혼해주세요’라는 글씨가 써진 도화지를 들고 “세계인이 집중된 G20 행사장에서 사랑을 고백하고 싶다”고 소리를 지르다 경찰에 강제 연행된 바 있다.
‘진 워렌 버핏’은 기이한 행동으로 이미 여러 방송에도 출연한 ‘유명인사’다. 그는 자신을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라고 소개하며 ‘4년 후에 이건희 삼성회장을 따라잡고 9년 후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유명해지면 수익이 발생한다”는 평소 지론에 따라 ‘진 워렌 버핏’은 자신의 이름을 전 세계인에 알리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여장을 하고 시내를 활보하는가 하면 ‘깔깔이’로 불리는 군용 방한내피를 입고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서 ‘여고생을 안아보고 싶다’는 종이를 들고 서 있다 경찰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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