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연기자 이다인이 비스트 이기광과의 키스신 소감을 공개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UHD 드라마 ‘스무살’ 제작발표회에는 이기광, 이다인, 황준혁 PD 등이 참석했다.
이다인은 이날 행사에서 이기광과 진행한 극 중 2번의 키스신 촬영에 대해 언급했다. 이다인은 “촬영하기 전에는 긴장도 많이 하고 떨렸는데, 촬영을 할 때는 긴장하고 떨리지 않았던 것 같다. 수월하게 쭉 찍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광과 이다인은 극 중 중학생과 성인 시절을 배경으로 각각 2번의 키스신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이다인은 “일단 모든 것이 처음이어서 부족한 상대 역인데도 불구하고 친동생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찍었고, 호흡도 좋게 나온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광은 이다인과 키스신에 대해 “나는 그간 드라마에서 키스할 일이 한 번도 없었다. ‘스무살’을 통해서 첫 키스신을 시도하게 됐는데, 안 해봤던 것이라 어색했고 되게 떨리고 긴장했던 기억이 난다. 키스신이 생각보다 너무 자극적으로 나오지 않았나란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고 털어놨다.
‘스무살’은 이기광과 이다인이 주연을 맡아 아이돌 스타와 일반인의 비밀 연애 스토리를 담는다. 4K(울트라 HD 초고선명) 촬영장비로 제작돼 색다른 영상미를 꾀한 ‘스무살’은 카카오페이지, 유투브, 티빙을 통해 표출된다. ‘스무살’의 총 4부작 중 1, 2회는 오는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