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작 UHD 드라마 '스무살' (사진=CJ E&M )
이기광, 이다인 주연의 4부작 드라마 '스무살'이 해외 팬들을 찾는다.
26일 CJ E&M은 "'스무살(연출 황준혁, 극본 김윤주 이상희)의 판권을 베트남의 케이블 채널 YAN TV에 판매했다"며 "베트남뿐만 아니라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어 향후 추가 해외 판매가 진행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CJ E&M의 콘텐츠해외사업팀 서장호 팀장은 "'스무살'은 카카오페이지내 최단시간 인기랭크 1위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을 거뒀다. 특히 흥미로운 소재와 비스트 이기광에 대한 관심이 해외 팬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베트남은 물론 해외 판매에 탄력이 붙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서 팀장은 "신선한 형식과 10~20대 맞춤 스토리텔링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무살'은 20분 분량의 4부작 드라마로, 톱스타가 된 아이돌 비스트의 이기광(이기광)과 판타지한 로맨스를 꿈꾸던 혜림(이다인)이 스무살이 돼 다시 재회한 뒤, 비밀 연애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스무살'은 TV가 아닌 모바일과 온라인에서 최초 표출하는 형식으로 26일 마지막 회 '스무살 +1'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