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남자' 아이유, 두 남자에게 고백 받아...로맨스의 결말은?

입력 2013-12-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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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예쁜 남자'

‘예쁜 남자’에 출연 중인 아이유가 두 남자에게 고백을 받아 관심을 끈다.

26일 방송된 KBS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김보통(아이유)에게 고백을 털어놓은 두 남자 독고마테(장근석)와 최다비드(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독고마테는 김보통의 볼을 꼭 집으며 애정 표현을 했고, 술의 힘을 빌려 진정성 있는 고백을 털어놓았다.

독고마테는 “오빤 말이야. 엄마 말고는 누구를 사랑해 본 적이 없어”라며 “그래서 잘 몰라. 사랑하는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라며 꾸밈없는 말을 이어나갔다. “그런 것도 잘 모르면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건 거짓말이잖아”라고 말한 것은 독고마테의 솔직한 고백이었다.

독고마테는 김보통에게 “마늘 먹었냐”라는 핀잔으로 상황을 마무리 해 로맨틱한 분위기가 깨지긴 했지만 둘 사이의 경계가 조금씩 허물어지는 듯한 모습이었다.

또한 최다비드의 고백도 그려졌다. 최다비드는 행여나 김보통의 마음이 다치지는 않을까 걱정하며 섣불리 “나에게 오라”고 말하지 못했다.

김보통은 독고마테와 최다비드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예쁜 남자’ 세 남녀의 로맨스가 방송 4회를 남겨둔 가운데 어떤 결말을 짓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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