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위 신대철, 장미여관 앞에서 분노한 사연은?

입력 2013-12-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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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장미여관을 만나 분노했다.

장미여관이 단독 MC맡고 있는 ‘장미테레비’에서 보고 싶은 인물을 만나는 코너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에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신대철과 장미여관은 밴드 서바이벌 프로그램 ‘TOP밴드’ 시즌2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인연이 있다. 당시 장미여관은 능청스러운 사투리 가사가 돋보이는 자작곡 ‘봉숙이’로 심사위원이었던 신대철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반가운 재회도 잠시, 장미여관은 신대철에게 멤버들 중 최고 매력남을 선발해달라는 황당한 오디션을 제안했다. 장미여관 멤버는 각자의 매력을 뽐냈고, 한창 오디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신대철은 무슨 이유때문인지 자리를 박차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신대철은 녹화가 끝나고 이렇게 힘든 녹화는 처음이었지만 즐거웠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신대철의 마음을 사로잡은 멤버 1위는 30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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