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룹에이트
‘예쁜 남자’ 아이유의 오열 연기가 공개됐다.
6일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의 여주인공 김보통이 오열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종영을 단 2회만을 남겨 놓은 ‘예쁜 남자’에서 눈물과는 거리가 먼 김보통의 오열 연기가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주 ‘예쁜 남자’에서는 10년 동안 이어져온 김보통의 눈물겨운 짝사랑이 결실을 맺었다. 그녀의 진심이 독고마테(장근석)의 마음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김보통의 눈물은 ‘예쁜 남자’의 또 다른 반전을 예고했다.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아이유의 노력과 연기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김보통은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슬픔을 완벽하게 연기해냈다. 작게 흐느끼다가 한 방울 한 방울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연기는 압권이었다. 이번 주 방송분에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종영을 2회 앞둔 KBS 2TV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15회는 오는 8일 밤 10시 방송된다. 후속작으로는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이 출연하는 1930년대 낭만 주먹들의 이야기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