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신당 지지율
(사진=연합뉴스)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하락했다.
여론조사 회사인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새해 1월 3일까지 전국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1월 첫주 정례여론조사에서 그동안 상승세를 보였던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철수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새누리당이 42.3%, 안철수 신당이 26.7%, 민주당이 13.2%의 지지율을 보인 것.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일주일 전 대비 각각 3.4%포인트와, 0.1%포인트 각각 상승한 반면, 안철수 신당은 1.3%포인트 떨어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54.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3주만에 반등한 것이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는 3.4%포인트 하락한 41.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포인트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철수 신당 지지율, 거품이 빠지는 것인가?" "안철수 신당 지지율, 하락 원인이 궁금하다" "안철수 신당 지지율, 뚜껑 열어봐야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