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에서 이다인(사진=tvN 방송 화면 캡처)
이다인이 처절한 빗 속 눈물을 보였다.
6일 방송된 tvN 4부작 드라마 ‘스무살’에는 혜림(이다인)이 좋아하던 대학교 선배에게 모욕감을 느꼈다.
대학생 혜림은 마음에 들지 않는 술자리였지만, 좋아하는 대학교 선배 때문에 자리를 지켰다. 혜림은 그 선배를 눈치를 보던 중, 선배로부터 “혜림아, 우리끼리만 따로 나가서 술 먹자”라는 메시지를 받았다. 선배는 설레는 마음으로 따라 나선 혜림을 모텔로 데려갔고 돌변한 모습을 보였다. 혜림은 선배로부터 “여기까지 따라와서 왜 이래”란 말을 듣고, 크게 놀란 채 자리를 박차고 건물 밖으로 나왔다.
마침 비가 오는 가운데 혜림은 온 몸이 다 젖은 채 슬프게 눈물 흘렸다. 좋은 곳으로 데려가 준다는 좋은 구두라고 믿고 있던 혜림의 빨간 하이힐 굽이 부러지고, 실망감으로 가득한 혜림의 처지를 더욱 부각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