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남, 송해
▲사진=SBS 도전1000곡 방송 캡처
원로가수 박일남(69)이 일대일 싸움에서 딱 한 번 진 상대가 국내 최고령 MC 송해(89)라고 밝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전파를 탄 SBS 예능프로그램 ‘도전1000곡’에 출연한 박일남은 배우 김세아와 짝을 이뤄 노래 도전에 나섰다.
MC 이휘재는 박일남에게 "일대일로 싸워서 져본 적이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일남은 "딱 한번 진 적이 있는데 그게 송해 선생님이었다"며 "뺨을 맞았다. 당시 내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아주 따끔하게 혼내셨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최병서에게 “혹시 뺨을 맞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최병서는 “’아 왜 그러세요’하면 안 때리신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