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허드
엠버허드가 조니 뎁과 약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엠버허드는 1986년 미국 텍사스주 어스틴에서 태어난 전형적인 남부출신 미녀다. 흰 피부에 금발, 글래머한 몸매, 윤곽이 뚜렷한 얼굴은 그녀의 배경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엠버허드는 17세 때 꿈을 쫓아 다니던 고등학교를 그만 두고 뉴욕으로 건너온다. 패션과 트렌드의 도시 뉴욕에서 모델 수업을 받았지만 그녀는 보람을 느끼지 못 했다고 한다. 그녀는 곧 모델일을 그만두고 서부 로스앤젤러스로 건너가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로스앤젤러스에서 워너TV, ABC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주목을 받지 못 했다. 이 후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2004년), 데드 섹스(2005년), 프라이스 투 페이(2006년), 알파 독(2006년), 겟 썸(2008년) 등 한결같이 섹시한 틴에이저 이미지로 고정된다. 이후 들어오는 시나리오 대부분이 비주류 호러로, 모델 출신에 화려한 얼굴이 오히려 그녀의 커리어를 가두었다.
그녀가 제대로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8년. 당시 그레고 조단 감독의 스릴러 '인포머스(2008년)'로 영 헐리우드 어워즈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 2010년 댈러스 국제영화제에서는 댈러스 스타상을 받으며 그녀의 연기력이 인정받았다. 이후 럼 다이어리(20011년)에 출연하면서 조니 뎁과의 인연도 시작됐다.
엠버허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엠버허드, 조니뎁 좋겠네" "엠버허드 유명한 배우구나" "엠버허드 조니뎁과 영화서 만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