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한국전 4강
(사진=유투브 영상)
일본 이라크를 넘지 못하면서 한국과 이라크의 4강 대결이 성사됐다. 일본 이라크 전은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이라크의 공격 축구에 일본이 무릎을 꿇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1시 오만 무스카트 시이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라크는 후반 39분 터진 암제드 칼라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을 1-0으로 눌렀다.
이라크는 지난 2012년 U-19 아시아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일본을 2-1로 꺾은 이후 또 한 번 일본을 잡게 됐다. 4강에서 한국과 이라크가 격돌하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이라크는 후반 5분여를 남긴 상황에도 공격축구의 기세를 이어갔다. 한국이 경계해야할 이라크 칼라프는 일본 골문 앞에서 일본 수비수 4명이 포진했음에도 이를 뚫고 골을 성사시켰다.
일본 이라크 한국전 4강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일본 이라크 한국전 4강, 이라크 공격 축구에 대비해야할 것" "일본 이라크 한국전 4강, 한일전 무산됐네" "일본 이라크 한국전 4강, 이라크 공격력 무시해서는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