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에 정우성과 흡사한 외모의 남자가 등장한다.
29일 방송되는 '짝'이 신년 특집으로 '골드미스-언니들이 온다!' 편을 선보인다. SBS는 "29일 방송되는 '짝' 방송은 '갖출 건 다 갖췄고 짝만 찾으면 된다'는 다섯명의 골드미스들과 일곱명의 남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영화 수입사 대표 겸 영화번역가 36세 여자1호, 연봉 1억 이상에다 교육 컨설팅업체 대표인 34세 여자2호, 케이블계의 한가인으로 불리는 프리랜서 아나운서 36세 여자 3호 등이 등장한다.
특히 영화배우 정우성 스타일이 이상형인 여자2호는 애정촌에서 정우성을 쏙 빼닮은 남자6호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한다. 한편 20대부터 남부럽지 않은 연애경험을 했다고 밝힌 남자4호는 '여성 출연자들의 외모가 이성으로 다가오지 않는다'며 직접적인 불만을 드러내며 시종일관 농담만 즐기는 성의 없는 모습을 보인다. 진지한 남자를 만나고 싶은 여자1호는 그런 남자4호에게 일침을 가하며 갈등 구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유아교육과정 석사졸업에다 10년차 어린이집교사인 34세 여자4호, 음악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치료과정을 공부중인 36세 여자5호 등 평균나이 35세에 각양각색의 이유로 지금까지 솔로의 길을 걸어왔지만 남부럽지 않은 외모와 능력을 겸비한 골드미스들의 특별한 짝 찾기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