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멕시코는 전반 36분 왼쪽 공격라인을 돌파한 폰세가 중앙으로 크로스를 선사했고 이를 페랄타가 받아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페랄타가 공을 잡을 당시 강민수가 막고 있었지만 페랄타는 강민수의 수비를 제치고 문전에서 강하게 오른발로 마무리 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한국의 두 번째 실점은 전반 종료 직전에 나왔다. 공격진영 왼쪽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프리킥을 얻은 멕시코는 이를 문전으로 투입했고 반대쪽의 페냐가 중앙으로 투입한 공을 풀리도가 마무리 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페냐가 공을 잡을 당시 오프사이드가 의심스러웠지만 심판진은 이를 그대로 인플레이시켜 멕시코는 스코어를 2-0으로 만들었다.
한국은 멕시코에 전반을 0-2로 뒤진 채 마쳐 후반전에서의 반전을 노려야 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