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메이블린 뉴욕과 제휴해 ‘그레이트 래쉬 마스카라’를 온ㆍ오프라인 최초로 공식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그레이트 래쉬 워터프루프’와 ‘그레이트 래쉬 랏츠오브래쉬스’ 2종을 판매가보다 11%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2월 한 달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화장솜(100P), 립&아이리무버, 미니메이크업 키트 2종을 추가 증정한다.
메이블린 뉴욕은 세계 최초로 마스카라를 선보인 글로벌 브랜드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레이트 래쉬 제품은 미국에서 1초에 1개씩 판매되는 메가 히트 상품으로 지난 12월 국내에 론칭했다. 11번가는 그레이트 래쉬 마스카라에 대해 특유의 브러시가 속눈썹 사이사이를 밀착시켜 뭉침이나 번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
조원호 뷰티 그룹장은 “마스카라 대표 브랜드인 메이블린 뉴욕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마켓 신뢰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새 학기나 취업을 앞두고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했다.
메이블린 측도 “국내에서 첫 진행하는 신제품 기념행사를 토종 오픈마켓인 11번가와 함께 하는 데 의의가 크다”며 “제품 타겟층이 11번가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여성 소비자와 부합해 단독행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해 11번가는 메이블린 메이크업 제품을 최대 44% 저렴하게 내놓는다. ‘볼륨 익스프레스 매그넘 마스카라’(7900원)’, ‘베이비 립 컬러 립밤’(4800원), ‘하이퍼 샤프라이너’(1만2000원), ‘컬러 센세이셔널 립스틱’(8000원) 등 총 20여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