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스틸의 유니글라스가 적용된 냉장고이미지. 사진제공 유니온스틸
유니온스틸은 부산공장에서 글로벌 가전사 ‘월풀’의 2014년 신규 냉장고 도어용으로 신제품 유니글라스 32톤을 양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니글라스는 고선영과 고광택을 철판에 표현해 거울처럼 사물을 투영할 수 있어 고가의 강화유리를 대체 할 수 있는 컬러강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삼성, LG, 월풀, 미츠비시, 샤프, 파나소닉 등 글로벌 가전사의 러브 콜을 받고 있다.
유니온스틸은 자외선 코팅 기술과 인쇄 신기술을 적용한 융합기술로 UV도료의 원천기술을 개발했고, 이를 컬러강판에 적용해 유니글라스를 탄생시켰다.
한편, 유니글라스와 함께 선보인 UV 텍스처 컬러강판인 유니텍스도 지난해 8월부터 고급 방화문 도어 양산을 시작해 생활가전, 영상가전 ,건축내외장재 시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유니온스틸 가전용 컬러강판은 2010년 지식경제부 선정 ‘세계 일류 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부산공장에서는 3개의 제품군(PCM, VCM ,UVCM)을 생산하고 , 총 7개의 컬러강판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