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신천지 투자설 부인
▲사진=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 방송 캡처
배우 김인권이 '신이 보낸 사람' 신천지 투자설을 부인해 화제다.
김인권은 지난 6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했다.
이날 김인권은 "종교단체(신천지)에서 이 영화를 홍보하는데 이용한다고 들었다. 신천지와 영화는 전혀 관계없다"고 말했다.
앞서 '신이 보낸 사람' 김진무 감독 또한 "'신이 보낸 사람'은 신천지와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들의 치졸하고 비겁한 행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며 "저희 영화는 북녘 땅의 동포들을 향한 눈물의 기록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인권 신천지 투자설 부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인권 신천지 투자설 부인, 신천지 쪽에서는 왜 아무런 말이 없지", "김인권 신천지 투자설 부인, 속상하겠다", "김인권 신천지 투자설 부인, 신천지가 뭐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은 자유와 인권마저 잃은 14만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의 이야기로 김인권을 비롯해 홍경인 지용석 안병경 등 배우들의 재능 기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