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TKO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윤형빈 TKO/양준혁 페이스북)
양준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경기를 마치고 락커룸으로 돌아온 윤형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자랑스런 나의 동생 윤형빈, 정말 멋있었다. 새로운 도전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 ufc챔피언까지 고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윤형빈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14 라이트급 스페셜매치 메인이벤트에서 타카야 츠쿠다를 상대로 1라운드 4분19초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
이날 윤형빈은 1라운드를 1분여 남긴 시점에 오른손 펀치를 타카야의 안면에 적중시켜 그를 링에 쓰러트렸다.
윤형빈은 곧바로 타카야의 얼굴에 파운딩 펀치를 쏟아부었고, 심판은 경기를 종료하며 윤형빈의 승리를 선언했다.
두 사람은 2012년 KBS '남자의 자격'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은 바 있다.
윤형빈 TKO승 소식에 네티즌은 "윤형빈 TKO승,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경기 정말 속 시원했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진짜 멋진 경기"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윤형빈 TKO승, 예상보다 훨씬 멋진 경기였다" "윤형빈 타카야 츠쿠다, 윤형빈 TKO승 정말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