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 골드,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방송 캡쳐
김연아의 최대 적수로 피겨 단체전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이어 2위에 오른 미국 그레이시 골드에게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레이시 골드는 10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프리스케이팅에서 129.38점으로 리프니츠카야(141.51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기술 점수(TES) 67.49점과 예술 점수(PCS) 61.89점이었다.
그레이시 골드는 지난달 24일 미국 NBC 스포츠가 선정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종목에서 주목할 만한 15인' 중 한명으로 꼽혔다.
그레이시 골드 소식에 네티즌은 "김연아, 리프니츠카야 뿐만 아니라 그레이시 골드도 있었네", "그레이시 골드, 아직 김연아에겐 안된다", "그레이스 골드, 김연아처럼 예쁘긴 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