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사진=CJ E&M)
양상국이 여자친구 천이슬과 함께할 귀촌 계획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진행된 tvN 예능 ‘삼촌로망스’ 기자 간담회에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양상국, 강성진, 강레오, 정민식 PD 등이 참석했다.
양상국은 이날 행사에서 “여자친구와 합의가 된 것은 아니라서…”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양상국은 “결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여자친구(천이슬)이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 전원생활을 좋아하더라”며 “만약 (여자친구 천이슬과) 결혼하게 되면 귀촌은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상국은 “원래 시골 출신이다보니 서울 살아서 행복하긴 한데, 시골만의 감성이 있더라. 결혼해서 애기 키울 때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며 “귀농하고 귀촌을 다른 개념이더라. 귀촌은 단순히 시골 가서 사는 것이고 귀농은 농사를 짓는 것이다. 귀농도 생각을 하고 있고,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첫 방송될 ‘삼촌 로망스’는 농촌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해보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 인제군 고치마을에서 농촌 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