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 "이상화 라이벌, 은메달 이상은 꿈도..."

입력 2014-02-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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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화 경기일정

▲사진=연합뉴스

주요 외신들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5·서울시청)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았다.

미국 CBS는 10일(현지시간) “세계신기록을 세 번이나 갈아치운 이상화가 500m를 지배하고 있다”며 “헤더 리차드슨(25·미국)이 이상화와 러시아의 올가 파트쿨리나(24)에 이어 메달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통신사 DPA도 "예니 볼프가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선 이상화를 꺽어야 할 것"이라면서도 "당연히 이상화를 이기기는 힘들것이다"라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상화는 지난해 11월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에서 36초36이라는 세계신기록을 달성했다. 소치에서 그의 라이벌들은 은메달 이상은 꿈도 못 꿀 것”이라고 이상화의 금메달 가능성을 점쳤다.

한편 이상화는 11일 오후 9시45분부터 여자 500m 1차 레이스를 치른 후 오후 11시34분부터 2차 레이스에 돌입해 동계올림픽 500m 2연패를 노린다.

이상화의에 네티즌들은 "이상화, 대단하다 진짜", "이상화, 이겼으면 좋겠다", "이상화, 잘하겠지 이상화는", "이상화 부담감 벗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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