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코치 '케빈 크로켓' 화제...이상화 2연속 금메달 조율

입력 2014-02-12 01:06수정 2014-02-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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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코치

(이상화 금메달/티빙 캡처)
올림픽 2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이상화 선수의 뒤에는 한 외국인 코치의 보살핌이 있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상화 코치는 케빈 크로켓 코치(40·캐나다)다. 캐나다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적인 단거리 선수로 활동했다.

지난 1995년 12월23일 1000m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으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5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시즌부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단거리 코치로 활동하면서 이상화와 모태점 등을 지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오기 전에는 중국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이상화 선수와 마지막 레이싱을 펼친 중국의 왕베이싱을 무명에서 대표팀으로 키워내기도 했다.

이상화 코치 '케빈 크로켓'의 원래 이름 케빈 오벌랜드에서 최근 성씨를 크로켓으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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