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베이싱, 장백지, 이상화
▲사진 = 뉴시스
'빙속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왕베이싱(중국)의 미모가 화제다.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왕베이싱은 마지막 17조에 배정됐다. 이상화는 500m 1ㆍ2차 레이스에서 74초70으로 대한민국에 첫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왕베이싱도 이상화에 맞서 전력질주 했지만 세계랭킹 1위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이상화는 경기 후 "2차 레이스 때 상대 선수(왕베이싱)가 같이 레이스를 펼쳐 기록이 더 잘 나온 거 같다"며 왕베이싱을 언급했다.
헤이룽장 성 하얼빈 출신의 왕베이싱은 172cm에 64kg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지닌 선수로 스케이트복을 입은 상태에서도 청순하면서도 우아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장백지를 닮았다는 소문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관심이 높아졌다.
왕베이싱 장백지 닮은 꼴 소식에 네티즌은 "왕베이싱, 장백지 정말 많이 닮았네", "왕베이싱, 장백지랑 무슨 관계?", "왕베이싱, 이상화랑 선의의 경쟁 펼쳐 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