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그녀' 메인 포스터(사진 = CJ엔터테인먼트)
‘로보캅’ 등 신작들의 개봉에도 영화 ‘수상한 그녀’의 1위 질주는 계속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수상한 그녀’는 13일 하루 동안 11만67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8만909명.
이날 개봉한 ‘로보캅’은 9만2375명을 동원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제치는 파란을 일으켰다. ‘겨울왕국’은 8만785명으로 3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820만5088명을 기록했다.
‘로보캅’과 동시 개봉한 엄정화, 문소리, 조민수 주연의 ‘관능의 법칙’은 5만8085명으로 4위로 출발했고, ‘신천지’ 논란으로 몸살을 앓았던 ‘신이 보낸 사람’은 2만303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또 하나의 약속’, ‘남자가 사랑할 때’, ‘명탐정 코난: 탐정들의 진혼가’, ‘넛잡: 땅콩 도둑들’, ‘변호인’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