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이하늬...능숙한 조업에 서장훈도 놀라, "남자 5명 보다 낫다"

입력 2014-02-14 22:17

차상엽 기자 sycha@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사진=방송캡처)

배우 이하늬가 새벽 바다의 높은 파도를 헤치고 능숙하게 낚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팔랑마을에서의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경남 남해에 위치한 팔랑마을을 배경으로 한 이날 방송에서는 이하늬가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서장훈과 함께 새벽 조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예상과 달리 서장훈이 배 위에서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한 반면 이하늬는 능숙하게 일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하늬는 배에서 물메기를 연달아 낚아 올렸다. 이런 모습에 서장훈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서장훈은 일을 마치고 복귀한 뒤 "이하늬가 왕이야"라며 "남자 5명보다 낫다. 방송으로 봐라"라며 연신 이하늬를 칭찬했다.

팔랑마을 가족 역시 이하늬를 칭찬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하늬는 이에 "아빠, 나 은퇴하면 받아줄 거예요?"라며 "품삯이 얼마예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